The Best of Newspaper Design 28

Posted 2008/05/28 10:34, Filed under: Book/Other


The Best of Newspaper Design  28
Johnson, Ron (지은이) | Quayside Pub Group
75,600원

신문디자인?? 그런거 보면 뭐 있나? 라고 말하면 정말 무식(?)한 사람이라고 듣기 쉽상이다.
디자인의 꽃은 신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신문에는 모든 디자인의 분류가 집약되어있다.

편집...사진....일러스트...타이포...
무엇하나 버릴것이 없다.

꼭 보고, 습득하고, 탐구하고, 아이디어를 솟아내게 만드는 그런 작업이 필요하다.

요즘의 트랜드가 모두 집약되어 있는 디자인
볼내용도 많고 알차다..

디자이너라면 꼭 봐야 할 서적!
2008/05/28 10:34 2008/05/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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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요일 아침이 바뀌고 있다. TV 시청 대신 신문 읽기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3월 18일 국내 처음으로 고품격 일요일 신문인 중앙SUNDAY가 창간되면서부터다. 토요일에 발생하는 주요 이슈나 사건을 지면에 담아낼 뿐 아니라, 지난 한 주일 동안 일어난 주요 사안에 대한 심층 분석·해설과 더불어 교양을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문화 피처 기사 등을 담아 새로운 언론 문화를 개척한 것이다.
새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은 4월 17~18일 중앙SUNDAY 독자 83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첫 설문 조사를 했다.
◇지면만족도 매우 높아=중앙SUN DAY 지면에 대한 평가에서 응답자의 84.7%가 ‘기사 내용에 신뢰가 간다’고 대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80.9%가 ‘기사 내용이 심층적이고 자세하다’고, 75.9%가 ‘기사 내용이 나에게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2006년 한국신문협회가 실시한 독자 프로파일 조사에서 나타난 중앙종합일간지 만족도인 신뢰성 67.6%, 심층성 62.0%, 유용성 61.3%보다 훨씬 높은 점수다. 특히 구매력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계가 안정된 계층을 만족시키는 신문이라고 볼 수 있다.
중앙SUNDAY 섹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특목고 신드롬’ ‘부시 외교 파워 게임’ 등 한 주제를 16면에 걸쳐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 섹션이 7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본지 종합섹션이 72.1%, 매거진 섹션이 70.9% 순으로 나타났다.
◇독자 충성도 높아=‘다른 사람에게 중앙SUNDAY를 구독하라고 권유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상당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혼자만 볼 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교양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신문이란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광고 효과도 좋아=광고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았다. 중앙SUNDAY의 광고 지면이 상대적으로 적어 ‘게재된 광고가 눈에 잘 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다수로 나타났다. 중앙SUNDAY에 게재된 광고를 보고 ‘기업 혹은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다. 일요판 신문의 광고 위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신문 광고를 보고 ‘구매 의사가 생겼다’고 응답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고학력일수록 중앙SUNDAY 선호=독자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전체 독자의 대다수가 대졸 이상의 학력이며, 월 가구별 소득 500만원 이상도 상당수에 달했다. 구매력이 높고, 오피니언 리더 계층이 중앙SUNDAY를 많이 구독하고 있는 것이다.
김택환ㆍ멀티미디어랩 소장

2007/05/08 09:42 2007/05/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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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션]미디어 광고시장 분석해보니

Posted 2007/05/08 09:39, Filed under: newspaper
신문광고 평균 열독률 지상파TV의 6배

국내 신문광고 전체 열독률은 평균 1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상파 TV 광고 평균 시청률 2%대에 비해 무려 6배나 높은 수치다. 위력 또한 대단하다. 독자들이 신문 광고를 읽고 나서 해당 기업 혹은 브랜드의 이미지가 변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전체 4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런 조사 결과는 한국신문협회가 제50회 신문의 날을 맞아 지난해 11월 실시한 신문독자 프로파일 조사에서 나타났다. 새로운 미디어환경 속에서 신문의 특징과 타 매체와의 차별화된 속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자는 취지였다. 조사 결과 구매력이 높은 계층일수록 신문광고를 많이 읽는 것으로 조사돼 광고 홍보매체로서 신문의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3개 신문 1만 1400여 건의 기사와 3400여 건의 광고를 조사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 연구는 어떤 유형의 독자들이 어떤 형태의 기사와 광고를 선호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조사는 2006년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13개 신문에 게재된 광고 3399개가 대상이었다. 6개 중앙 종합일간지의 광고가 1783개였고, 2개 경제 전문일간지 광고가 684개, 그리고 5개 지방 일간지 광고가 932개였다. 개별 신문별 일일 평균 게재 광고 수는 약 43.6%로 나타났다.

* 차·유통·화장품 등 열독률 높아
◇ 광고 열독률 분석
게재된 광고 중 독자들이 반 이상 읽은 광고 수는 총 2939개(게재 광고의 86.5%)로 나타났고, 게재된 광고와 읽은 광고 비율 간의 큰 차이는 없었다. 게재된 광고 유형별로 보면 제품·서비스 광고가 모두 1784개로 전체 분석 광고의 52.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업 광고가 916개(26.9%)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안내 광고(8.3%), 분양 광고(6.9%)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게재된 광고를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 업종 광고가 12.4%로 가장 많았고, 그룹 및 기업 광고(11.4%), 건설·건재 및 부동산 광고(9.9%)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열독률이 높은 유형을 살펴보면 자동차 등 수송기기 광고와 유통 관련 광고의 열독률이 각각 20.6%와 20.5%로 가장 높았고, 가정용 전기전자가 19.4%, 화장품·보건용품이 19.1%, 음료·기호식품이 17.1%, 컴퓨터·정보통신이 16.2%로 그 뒤를 이었다.
신문 전체적으로는 자동차, 유통, 가정용 전기전자, 화장품·보건용 광고의 열독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문 유형별 광고 열독률을 보면, 먼저 중앙지의 경우 가정용 전기전자, 자동차·수송기기, 백화점·유통, 화장품·보건용품 순으로, 경제지는 음료·기호식품, 자동차·수송기기, 백화점·유통 순으로, 지방지는 화장품·보건용품, 백화점·유통, 옷·패션 광고의 열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고후 기업·브랜드 이미지 변했다 48.6%
◇ 광고 속성 평가
다음은 ‘기업 혹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변했는지, 또 구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에 대한 응답이다. 독자들의 48.6%가 광고를 읽고 나서 해당 기업 혹은 브랜드의 이미지가 변했다고 응답했다. 독자에 대한 광고 영향력은 중앙지·경제지·지방지 등 신문 유형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진 않았다. 하지만 기업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변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빈도의 신문과 가장 낮은 빈도의 신문 간에는 23%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를 읽고 기업 혹은 브랜드가 변했다고 응답한 광고 유형은 ▶화장품·보건용품 ▶가정용 전기전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앙지는 ▶화장품·보건용품 ▶가정용 전지전자 ▶자동차·수송기기 순으로, 경제지는 ▶자동차·수송기기 ▶옷·패션 ▶금융·보험·증권 순으로, 지방지는 ▶화장품·보건용품 ▶가정용 전기전자 ▶음료·기호식품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광고를 읽고 구매 생각이 들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40.4%였다. 신문 광고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볼 수 있다. 경제지가 43.3%로, 중앙지나 지방지에 비해 약간 높았다. 신문 광고를 읽고 구매 충동을 느낀 답변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신문사는 46.7%, 가장 낮은 신문사는 32.3%로 그 격차는 13.4%로 비교적 컸다. 신문의 광고 영향력을 비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독자들은 화장품 및 보건용품 광고를 보고 가장 많이 구매 충동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기업경영 실적’ 광고 전달력 신문이 우위
◇ 5대 매체 광고 전달력 평가
정보 유형에 따른 매체 전달력도 비교됐다. 신문·TV·인터넷·잡지·라디오 등 5대 주요 매체의 광고 전달력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비교였다.
이들 중 독자들에게 어떤 매체가 ‘기업·공공기관의 경영내용과 실적’, ‘경영자의 이념과 철학’, ‘상품이나 서비스의 브랜드 가치’, ‘기업·기관의 사회적 공헌 활동’ 등을 잘 전달하는 지를 물었다. 독자들은 기업·공공기관의 경영내용과 실적, 기업경영자·총수의 경영이념을 신문광고가 가장 잘 전달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기업상품 정보는 TV광고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기관 사회적 공헌은 일간신문과 TV광고가 함께 잘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매체 광고 전달력도 평가됐다. 독자들은 일간 신문 광고가 기업·공공기관의 경영내용과 실적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나이가 들수록 TV광고에 대해, 나이가 적을수록 인터넷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40대 이상, 대졸 이상 고학력자, 경영직·관리직·주부 독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일간신문의 광고는 기업의 경영자 혹은 총수의 이념과 철학을 가장 잘 전달한다고 대답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신문 미디어 광고 전달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응답자들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브랜드 가치를 TV광고가 가장 잘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했고, 다음으로 일간신문 광고를 꼽았다. 이 항목 역시 나이가 가장 큰 변수로 나타났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TV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2007/05/08 09:39 2007/05/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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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아시아' 변형광고지면
‘창조적인 광고’ 홍보 … 매체 신뢰 높여

더 많은 광고주들의 눈길을 끄는 방법으로는 ‘광고상’ 개최를 들 수 있다. ‘미국신문협회(The Newspaper Association of America)’는 1998년부터 광고부문 시상식인 ‘ATHENA 광고상’을 개최하고 있다. 물론 신문에 창조적인 광고가 실린다는 것을 알려 더 많은 광고주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경쟁 부문 당 평균 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된다. 미국신문협회 Mort Goldstrom 부사장은 “신문에는 정말 멋진 광고들이 있다”며 “이를 광고주에게 보여주고 인식시켜줌으로써 신문매체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신문협회는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광고상 개최를 위한 네가지 조언도 내놓고 있다. 첫째, 온라인 프로세스를 이용하라. 출품작에 대한 1차 심사를 온라인으로 하는 것은 심사과정을 간편하게 해주고 참가비용 부담도 줄여준다. 둘째, 수상자들을 신문광고의 옹호자로 만들어라.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을 신문광고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참가자들은 종종 광고상 수상 이상의 것을 원한다. 참가자들은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최고 기업의 임원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라. 출품작을 전시하기 위해 신문, 웹사이트, 갤러리 등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이다.
다음은 브라질신문협회(Brazilian Association of Newspapers) 광고상의 예다. 광고위원회 담당자인 Geraldo Leite는 “광고상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며 “이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게 신문광고를 재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500개 이상의 일간신문이 발행되고 있고, 성인의 75% 이상이 신문독자이다. 또 신문은 브라질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평가되며 브라질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신문광고의 광고시장 점유율이 감소세로 들어섰고, 이를 전환하기 위해 브라질신문협회는 2001년부터 ‘The Brazilian creative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광고상은 창조적인 광고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런 광고를 고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또 광고환경에 적합한 신문광고 제작을 독려하고 이를 광고주에게 어필하기 위해 시도됐다.
시상식은 5개 분야에서 2개의 창조적 전문가상, 2개의 미디어 전문가상 시상으로 년 2회 개최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국내 왕복 항공티켓이 제공되며 최고상인 ‘The Grand Prize’ 수상자에게는 아마존 탐험 기회가 제공된다. 매회 광고상에 출품된 작품은 약 100여개 정도로 광고시상에서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다. 영국신문협회인 ‘The Newspaper Society’는 혁신적인 광고상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광고제작자들에게는 단순 시상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마케팅 담당자는 Robert Ray는 “젊은 광고제작자들이 봤을 때 신문광고는 구식일 수도 있다”며 “우리는 젊은 광고주를 끌어들이기 위해 몇 가지 규칙을 깼다”고 밝혔다. 이들의 광고상 진행 과정을 보자. 참가자들을 행사장으로 집합시킨다 → 업계 최고의 광고 제작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 → 짤막한 주제가 제시된 후 하루동안 광고를 제작한다 → 가장 좋은 신문 광고를 만든 2팀을 선정해 ‘Creative Juice’상을 수여한다. 이는 광고 제작자들에게 신문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신문광고를 제작해 보게 하기 위해서다.
(※자료=미국신문협회, 브라질신문협회, 영국신문협회)

2007/05/08 09:38 2007/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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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담당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돼야

“전통매체인 신문의 광고판매교육은 시장의 수요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 광고주와 고객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신문협회(WAN) Business Director인 Eamonn Byrne이 신문광고 담당자들의 교육에 대해 지난해 발표한 내용의 골자다. 광고판매교육에 대한 신문광고 담당자와 광고주간 입장차이는 존재한다. 광고 담당자는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발전된 광고기술을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광고 대행사와 고객은 광고담당자가 제품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기를 바란다. 이 때문에 광고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야 한다. 만약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가 경쟁을 하게 됐을 때 전통 미디어의 광고 담당자는 디지털 미디어의 광고를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 업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문광고 담당자는 라디오광고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잡지광고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RIA Media Corporation의 Svitlana Shevchuk 부사장은 ‘Managing a Sales Team’이라는 주제로 세일즈 팀의 리더를 대상으로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일단,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을 칭찬하라.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고 그것을 고수하라. 또 잘못이 있을 때에는 바로 지적해야 한다. 오래 일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라. 동료들이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도록 자극하라, 그리고 경쟁 속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라. 직원들이 자신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별로 비전을 제시하라. 만약 팀의 리더인 당신이 실수를 했다면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다.
다음은 광고영업직원의 훈련방식에 대해 뉴질랜드 Power of Workshops의 Director인 Graham Barr가 발표한 내용이다. 전통적인 광고영업직원 훈련방식은 단지 신문광고 영업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즉 광고부서는 광고주에게 지면 판매를 목적으로 직원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광고영업직원이 습득해야 할 기술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우선, 광고영업직원은 광고와 광고 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Graham Barr는 “광고주는 단지 광고지면을 원하는 게 아니다”라며 “광고영업직원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광고판매직원이 광고주가 원하는 지식을 갖고 있거나 신문의 지면을 이용하는 최선의 방법을 제안한다면 광고수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제안했다.
그는 또 광고영업직원 교육 내용으로는 영업사원이 효과적인 광고구조와 광고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광고게재 목표를 인지할 수 있는 광고 개요를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창조적이고 생산성 높은 직원이 효과적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광고주에게 신문지면에서 최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도록 하는 것, 광고상을 수여한 뒤 광고주가 지속적으로 광고게재를 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도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2007/05/08 09:35 2007/05/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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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의 온라인신문 광고.
온·오프라인 신문광고 시너지 모색을

2005년 12월 5일 맨해튼에서 열린 제 33회 UBS세계 미디어 총회에서 Philip M. Stone(?)은 ‘광고성장은 인터넷이 이끈다’는 주제발표를 했다.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독자 행동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 미디어는 저조한 광고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와 같은 주요 광고분야에서 광고 소비가 감소하는 등 광고시장은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고주들은 TV와 같은 전통미디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광고비용이 낮은 온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광고 소비가 점차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세계적 광고회사인 Zenith Optimedia는 광고소비는 전통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넷 광고시장은 2008년까지 거의 300억 달러까지 성장해 총 광고소비의 6.4%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다른 광고대행사 Carat Americas는 온라인 광고는 현재(2005년) 광고예산의 8%를 차지하지만 3년 내 1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예산의 60%를 TV광고에 투자하던 몇몇 기업들이 3년 내 TV광고 투자비용을 50%까지 줄이고 그 자금을 광대역 인터넷 광고 부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Zenith Optimedia의 분석가 Steve King은 “보수적인 광고주들도 온라인 미디어를 마케팅 방법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신문 광고의 성장은 종이신문의 광고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대부분의 신문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문 모두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종이신문과 온라인 신문의 열독률을 합산해 광고주에게 높은 열독률을 제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신문 독자를 종이신문 독자로 유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만 독자적 광고수입이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 신문시장을 분석해 보면, 온라인신문의 매출은 매년 30~50%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신문의 수입은 종이신문과 비교할 때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수익률은 75%로 종이신문의 20%수준보다는 훨씬 높다. WAN의 특별 프로젝트 매니저인 Martha Stone은 온라인 광고 성장에 필요한 5가지 전략을 밝히고 있다.
첫째, 광고 영업부서의 문화를 바꿔라. 광고 영업직원에게 그들이 더 이상 신문광고만을 대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커야 한다. 회사의 미디어 브랜드 모두가 영업 대상이며, 광고주에게는 종이신문과 온라인신문 열독률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 둘째, 광고판매를 늘이기 위한 기술을 발전시켜라. 온라인 광고에서 판매를 늘릴 수 있는 기회는 넘쳐난다. 온라인 안내광고는 판매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사진의 사용은 광고 인지도를 75%까지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온라인 안내광고 총수입을 5%내외로 상승시킬 수 있다. 셋째, 광고 매출 저하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해 광고 매체를 다양화시켜라. 지역 광고에 초점을 맞춰 보기도 하고, 팟캐스트·메일·전화번호부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넷째, 경쟁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라. 신문은 지역 시장에서는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 야후 등 온라인 광고는 세계적인 온라인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 지역 검색·지역 경매·지역 안내광고 등은 신문의 경쟁무기다. 다섯째, 방문자 수를 늘리고 이용회수를 늘리기 위해 웹사이트의 질을 향상시켜라. 독자가 흥미로워할 내용을 게재하고, 포토갤러리, 커뮤니티 기반 콘텐트로 무장해 뉴스 웹사이트 시장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07/05/08 09:33 2007/05/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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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션]중앙일보 광고 전략은

Posted 2007/05/08 09:25, Filed under: newspaper
지난해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중앙광고대상 시상식.
최고 권위 중앙광고대상·뉴스타일 AD 개발

# 광고 담당자들이 꼭 타고 싶은 신문광고상, 중앙광고 대상
“광고담당자로서 연말이 되면 욕심 나는 상이 있다. 바로 중앙광고대상이다. 광고주의 스케일 보다는 작품성을 위주로 올해의 광고상을 뽑는 중앙광고대상이야 말로 진정한 신문광고대상이라고 생각한다.”
2006년 중앙광고대상의 한 수상자가 말했던 이 수상소감은 중앙광고대상이 광고업계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렇게 중앙광고대상이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신문 광고대상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공정성과 투명성에 있다.
중앙광고대상의 심사위원단은 국내 10대 대행사에서 내부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전문광고인 7명과 외국 광고인 2명, 대학교수 1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은 뉴욕광고제·칸 광고제 등 해외 유명 광고제 심사위원 역임, 국내외 유명 광고제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자타가 공인하는 광고인들이다. 실력과 공정성을 확보한만큼 최고 권위의 신문광고 대상을 선정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광고대상은 항상 변화하고 있는 신문광고 시장을 반영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에도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2005년에는 상을 부문별로 정비, 2006년에는 변화하고 있는 신문광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뉴스타일 AD 부문과 캠페인 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정성·투명성·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광고계는 물론 외부 기관에서의 신뢰도 두터워 후원과 수상작품 전시 등의 의뢰를 받고 있다. 2006년에는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와 신인 부문을 공동진행해 상의 권위를 더욱 높였으며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의뢰로 광고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 대한민국 신문 광고의 새 지평 New Style AD
국내 신문사 광고부문이 자주 듣는 비판 중의 하나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방식에 안주하면서 경기 부진이나 미디어 시장의 급변을 탓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일보는 이런 구태적 발상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국내 신문시장을 선도하며 신문업계는 물론 광고주와 대행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뉴스타일 AD(이하 N-S AD)를 개발했다.
2006년 1월 편집국·디자인연구소·광고본부로 구성된 N-S AD TF팀은 2차에 걸친 활동을 통해 국내 N-S AD의 표준이 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유일의 신문사 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편집국과 광고본부는 기사와 광고를 조화시켜 둘 모두의 주목도를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N-S AD를 완성시킨 것이다. 2007년 1월에는 TF팀의 결실로 N-S AD 책자가 완성, 광고주와 대행사에 배포되기 시작했다.
N-S AD TF팀은 시스템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N-S AD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디자인연구소와 광고본부는 지난해 주요 광고주, 매체국장, 매체 플래너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기존 스탠다드 광고와 구별되는 N-S AD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개발뿐만 아니라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N-S AD 설명회뿐 아니라 다른 채널을 통해 “역시 중앙일보!”라는 찬사를 들을 수 있었다. 신문의 가독성을 해치는 다른 신문사들의 주먹구구식 N-S AD와 구별되는 본지만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N-S AD 시스템을 시장에서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N-S AD 개발은 그간 섹션발행, 가로쓰기 등을 통해 국내 신문시장을 리드해 온 중앙일보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광고본부는 앞으로도 N-S AD와 같이 한국 신문광고시장을 이끄는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신문시장에 이를 정착시키고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다.
배동환·광고본부 사보기자

2007/05/08 09:25 2007/05/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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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웹콘텐트 활용, 온라인 독자 확보

▶유료화 및 독자참여 강화
뉴욕타임스닷컴(nytimes.com)은 지난해 4월 이용자들이 손쉽게 뉴스에 접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했다. 새로 개설한 ‘My Times’ 카테고리는 독자별 맞춤형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 즉 기사와 사진·멀티미디어 등을 한 페이지에 저장하도록 하는 개인 홈페이지 형태의 서비스다.
‘Times Topic’은 1만 개의 토픽을 정리해 각 이슈나 주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유료회원에게만 적용되는 ‘Times Select(연간 구독료: 49.95달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48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그중 63%가 기존 독자였으며, 38%는 온라인 신규독자였다.

▶콘텐트 업그레이드와 차별화 전략
파이낸셜 타임스닷컴(ft.com)은 온라인 판을 통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미디어 융합시대에 콘텐트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콘텐트와 에디팅을 강조했다.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전문가 포럼’ 운영이나 독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취재원이나 정보원을 섭외해 독자와 만남의 장을 열기도 했다. 세계의 이슈에 대해 전문가에게 이용자가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코너 등도 개설해 독자와의 ‘소통창구’를 시원하게 뚫은 것이다.

▶통합 콘텐트룸 운영
워싱턴포스트닷컴(washingtonpost. com)은 통합 콘텐트룸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 뉴스는 물론 다큐멘터리 등 모든 영역에 있어 음성과 영상이 결합된 뉴스를 제공한다. 멀티미디어로 가야 한다는 확고한 방침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닷컴은 이를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 1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메라 기자를 포함해 총 50명의 기자가 활동하도록 했다.
짐 브레디 워싱턴포스트닷컴 사장은 “미디어 융합이 기술·수용자·사업자·정보 네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워싱턴포스트는 편집국에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그룹 차원에선 멀티미디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문사 인터넷과 게임의 결합
노르웨이의 일간지 다블라데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게임기를 통해 기사를 유통해 화제가 됐다.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에 기사를 제공했으며, 이에 맞게 스토리 텔링 형식도 바꿨다. 에스턴 세터 다블라데 편집인은 “소니의 PSP에 기사를 제공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젊은층도 독자로 확보했다”며 “종이신문의 부수가 줄어드는 반면 온라인 독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온라인 전략이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2007/04/05 11:21 2007/04/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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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션]둘째, 창조적인 지면

Posted 2007/04/05 11:19, Filed under: newspaper
살구빛·초록색 종이에 주말판엔 잡지 삽입도

뉴미디어(블로그, 팟캐스트, RSS 등)와 무료신문이 유료신문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의 총수입은 기하학적인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부문의 수입은 매년 30~5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일부 기업은 5년 내 온라인 광고에 광고비의 50% 이상을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신문업계는 독자 특성에 맞춘 매체의 개발뿐 아니라 시장 침투력과 독자 접촉률을 높여 더 많은 독자를 신문 독자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신문업계는 그 방안 중 하나로 ‘지면의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지면 혁신과 이를 통한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독자와 광고주들의 흥미를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신문 지면 변화 사례들이다.

▶Svenska Dagbladet, Sweden
흩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 가운데에 철을 했다. 신문을 잡지 형태로 발전시킨 것. 대판과 타블로이드판이 섞여있는 신문의 경우 철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Gulf News, Dubai
걸프뉴스는 신문용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타킷 그룹에 맞는 다양한 변화가 눈에 띈다. 비즈니스 섹션에는 고급 신문용지를 사용하고 완전 컬러판을 진행했다. 주말판에는 고급용지가 사용된 잡지가 삽입돼 광고주의 광고 선택 폭을 넓혔다.

▶Rzeczpospolita, Poland
섹션별로 색상을 차별화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즈니스나 스포츠 섹션의 경우 눈에 잘 띄는 색상을 사용해 더욱 강조했고, 이는 독자들이 신문을 더 읽기 편하게 만들어줬다.
이 밖에도 지면을 넘길 때마다 파노라마 효과를 가져오는 인쇄방식이나 신문이 접히는 곳을 이용하거나 투명한 종이를 사용한 광고 게재, 다양한 접지 방법, 1면 광고지면 확장(광고지면을 덧댄) 등의 지면혁신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목을 끌 뿐 아니라 광고 수입도 증대시키는 전략들이 눈에 띄는 트렌드다.
신문업계는 새로운 미디어가 전통 미디어 시장을 완전히 잠식시킬 수 없으며 단지 전통 미디어의 틈새시장을 겨냥할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독자와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지면을 개발해 신문시장을 보완한다면 신문의 영향력은 전보다 더 커질 것이다.

2007/04/05 11:19 2007/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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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션]첫째, 신문 판형 변화

Posted 2007/04/05 11:13, Filed under: newspaper
작게 더 작게…

지면의 크기가 작아지면 한 면에 게재되는 기사의 수도 줄어든다. 광고 ‘면적’에 따라 단가가 결정되는 신문업계에서 광고 수익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무엇이 이런 손실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수 신문의 지면을 점점 작게 만들고 있을까?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해 1월 2일부터 가로 폭을 7.5cm 줄인 새로운 지면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6단에서 한 단을 없애면서 가로폭이 30cm가 됐다. 뉴욕 타임스도 8월부터 판형을 줄일 계획이다. 판형 축소로 뉴스를 다룰 수 있는 공간은 10% 줄어들지만, 월스트리트 저널 폴 스테이거 편집국장은 “제공하는 정보량은 줄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증면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지면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WAN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85개의 신문이 판형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점점 판형이 작아지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이런 변화를 겪은 후 재정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신문이 많아졌다. 가디언의 경우 2005년 9월 베를리너 포맷으로 재론칭한 첫날 판매부수가 전일 대비 40%까지 상승했다. 더 타임스와 더 인디펜던트 역시 판형 변화 후 부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포르투갈 대표 일간지 ‘푸블리코’도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베를리너 판형으로 가벼워진 모습이다. 이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주인공은 다름 아닌 2005년 가디언을 재론칭한 마크 포터다. 물론 판형만 바뀐 것은 아니다. 지면 디자인 역시 파격적으로 바꿨다. 신문 제목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배치하고, 기사의 편집 디자인 역시 과감해졌다.
이렇게 신문이 작아지는 이유는 대판보다 콤팩트한 사이즈가 출퇴근과 같은 혼잡한 환경 속에서도 편리하게 읽을 수 있을뿐더러, 기사 집중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데 있다. 또 종이신문을 회피하는 젊은 독자, 여성 독자뿐 아니라 대도시 거주자들은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작은 신문을 원한다. 독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명확한 내용을 보다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해 주길 원하는 것이다.
광고주들 역시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변화에 호응하는 분위기다. 신문용지 가격 절감도 판형 변화 원인 중 하나다.
미국 신문업계는 신문용지 구입에 t당 625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2002년 5월보다 44% 인상된 비용으로 저조한 판매부수를 기록한 상당수 신문사의 영업이익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판형의 변화만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수는 없다. 영국 일요판 신문의 최고참인 옵저버는 판형을 변경할 당시 편집을 재디자인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신문 자체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 지면을 바꿨다. 그 후 부수는 20만 부 이상 증가했다.
가디언의 경우도 친절한 그래픽, 쉽고 편리한 기사 검색·개성 있는 섹션, 눈길 끄는 사진 배치 등을 편집 원칙으로 설정하면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SND(신문디자인협회)로부터 수상을 하기도 했다. 단지 판형 변화가 아닌, 시간이 없는 독자들에게 시의성 없는 기사를 너무 길게 제공해 왔던 관행을 혁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편집국 시스템이나 광고 판매, 가격 정책, 그리고 기타 다른 전반적인 시스템이 함께 바뀌지 않는 한, 단순한 신문 판형의 변화는 궁극적인 ‘신문의 생존과 발전’에는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영국 일간지 The Guardian
더 타임스는 2005년 9월 대판에서 베를리터 판형으로 바꿨다. 경쟁지인 더 디펜던트와 더 타임스가 2003년 타블로이드판으로 바뀌면서 상실했던 독자를 되찾기 위한 방안이었다. 재론칭한 9월 판매부수는 40만 4187부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광고주들은 재론칭 첫날 광고가 실리기를 원했고, 불가능할 경우에는 적어도 첫 주에는 광고가 게재되기를 원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은 베를리너 판의 느낌이 좋다고 답변해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이는 영국 일간지 중 처음으로 베를리너 판형의 시도였고, 완전 컬러판을 사용해 독자의 시선을 끌었다.
스포츠섹션을 분리해 매일 제공함으로써 남성 독자를 공략한 것도 성공요인이었다. 주요 사건 사진은 양면 기사로 처리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2007/04/05 11:13 2007/04/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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